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라선 조로친선
정의와 진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모스크바와 평양.
조선과 로씨야는 2024년에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새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전우관계로 비상히 승격시키는데서 강력한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2024년 6월
조로최고수뇌분들께서는 2023년 9월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기 위한 실천행동조치들을 계속 확대해나가며 두 나라사이의 다방면적인 쌍무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호상신뢰를 증진시켜나가기 위한 전망계획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론의하시였습니다. 6월 19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시였습니다.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수립은 전통적인 조로관계를 자주와 정의실현을 공동의 리념으로 하는 불패의 동맹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격시키는 력사적계기로 되였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어려울수록 더욱 굳건해지는 단결, 우애의 정을 안고 성심으로 지지하고 변함없이 성원하는 조로친선단결사에 빛나는 새 페지를 아로새긴 평양상봉은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의 진보와 번영, 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 중대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조로친선협조관계와 전투적단결이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승화발전되고있는 때에 11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2024년 이해에 조로 두 나라사이의 뉴대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지난 12월 4일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효력을 발생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협조와 전술적협동이 보다 원활해지고 다방면적인 분야에서의 폭넓고 건설적인 교류와 협조는 날로 증진되고있습니다.
이렇듯 2024년에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동지적친분과 더불어 조로가 강력한 축, 보다 강위력한 뉴대를 형성함으로써 순탄치 않은 국제정치정세속에서도 영광스러운 전통들에 기초한 동지적관계와 형제적지원, 선린협조의 위력은 전세계에 더 높이 떨쳐지게 되였습니다.
조로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리익에 부합되며 국제무대에서 자주와 정의를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기여로 됩니다.
친선단결과 선린의 길을 따라 전진하여온 조로친선은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의 백년대계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