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화 - 과학기술
최우수정보기술자상의 첫 수상자
  우리 나라에서는 정보기술자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고 그들속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정보기술제품들이 더 많이 나오게 할 목적으로 올해에  최우수정보기술자상을 제정하였습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4》에서는 나라의 정보산업발전에 특출한 기여를 한 5명의 기술자들이 첫 최우수정보기술자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이들중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 실장 백진호도 있습니다.
  그는 이번 전람회에 2개의 정보기술제품들을 출품하였다고 합니다.
  그 2개가 모두 이번 전람회에서 10대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등록되였습니다. 
  백진호실장은 평안북도 신의주시의 어느 한 사무원가정에서 나서 자랐습니다.
  그는 어릴적에 남달리 수학적재능이 뛰여났다고 합니다.
  나라에서는 그의 재능을 귀중히 여겨 당시의 신의주시 압록강제1중학교에서 수재교육을 받도록 해주었습니다.
  중학과정을 마친 후에는 그의 지망대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공부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대학기간 그는 키워주고 내세워준 나라의 은덕에 보답할 하나의 마음안고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전공학문을 파고드는것만으로는 성차지 않아 정보과학이라는 또 다른 학문연구에도 많은 품을 들이였습니다.
  이렇게 다지고 다진 풍부한 지식이 있어 그는 대학기간에 원격교육지원체계를 개발할수 있었습니다.
  정보기술연구소에 배치되여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새로운 콤퓨터비루스왁찐프로그람도 개발할수 있었습니다.
  백진호실장은 한번 하자고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완강한 실천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무엇을 하나 연구해도 될수 있는가 될수 없는가를 론하기전에 하면 반드시 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군 하였습니다.
  그런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연구집단과 함께 옥류아동병원과 평양중등학원의 정보화를 비롯한 여러 대상의 정보화사업에도 참가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정보기술의 정수라고 할수 있는 연구에도 뛰여들어 중진으로 활약하였습니다. 연구소를 생산력과 과학기술력에서는 물론 봉사 및 품질관리, 보장능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집단으로 되게 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세계적경쟁력을 가진 정보기술제품들을 연구개발해내야 한다.-
  이런 과학적신념을 안고 그는 지난 기간 과학연구사업에 탐구의 열정을 기울여 30여건의 가치있는 정보기술제품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오늘도 그는 세계적경쟁력을 가진 정보기술제품개발에서 1번수가 될 야심만만한 배짱을 지니고 과학연구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