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제 - 기타
지역의 자연경제적조건에 맞게
  조선로동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각 지방들에서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은을 낼수 있도록 원료확보사업에 힘을 넣고있습니다.





  자강도 우시군에서는 산열매나무림들의 상태를 현지에서 료해하고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잘익은 산열매들을 집중적으로 거두어들이고있습니다.
  우시군인민위원회 부장 현광철은 말합니다.
 《올해 우리 군에서는 수백정보의 원료기지밭을 조성해놓았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원료이면 식료공장이나 일용품공장을 비롯하여 지방공업공장에 필요한 원료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습니다.》
  군에서는 머루와 다래, 돌배와 잣을 비롯한 산열매들을 적기에 따들여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충분히 확보해놓도록 하고있습니다.
  평안북도 운산군에서도 강하천들을 정리하여 찾은 새땅들에 참대버드나무와 피마주를 대대적으로 심고 재배하고있습니다.
  올해에 들어와 수유나무림을 대대적으로 조성한 강원도 이천군에서는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잘하여 흐뭇한 수유나무열매풍경을 펼쳐놓았습니다.
  남포시 온천군에서는 군원료기지사업소에서 조성한 사탕갈수수밭에 대한 비배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에 필요한 당원료들을 확보해나가고있습니다.
  온천군원료기지사업소 작업반장 김광명은 말합니다.
  《올해 당생산을 위하여 사탕갈수수밭을 15정보 조성하였습니다. 사탕갈수수는 원래 지력이 높고 갈이층이 깊은 토지에서 되는줄 알았는데 우리 원료기지와 같이 척박한 땅에서도 유기질비료와 질소비료를 주니 원만히 자기 생육지표대로 자랐습니다.》
  지금 그 어느 지방에서나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를 자기 지역의 자연경제적조건에 맞게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적극화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