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화 - 예술, 체육
공화국의 체육영웅들(5)
로력영웅 김철환
  《조국이 바라본다. 인민이 나를 지켜보고있다. 내가 땀을 흘린것만큼 조국의 영예가 빛난다.》
  이것은  2중세계레스링선수권보유자인 김철환이 평양체육단에서 선수생활의 첫걸음을 떼던 그날 선수일지의 첫 페지에 적어넣은 글입니다.
  그는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일념안고 훈련장마다에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리며 여러가지 기술수법들을 꾸준히 련마해나갔습니다.
  그 나날 자기의 특기기술과 경기전술을 보다 세련시킨 그는 주체72(1983)년 9월에 진행된 제22차 세계자유형레스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남자 48㎏급 결승경기에서 상대선수를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기고 대회우승컵과 금메달,두개의 금띠(국제레스링련맹과 주최국이 각각 주는 금띠)를 수여받았습니다.
  그는 1985년에 진행된 제23차 세계자유형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도 맞다드는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2중세계레스링선수권보유자가 되였습니다.



  김철환선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