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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감독원이 걷는 길
  푸른 숲 설레이는 곳에 가면 애국의 마음을 안고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가꾸기 위해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속에는 수도 평양에 있는 대성구역산림경영소에서 산림감독원으로 일하고있는 강영철도 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조선인민군 군관으로 복무하다가 10여년전에 제대되였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스스로 조국의 재부, 푸른 숲을 가꿔가는 참된 주인이 될것을 결심하였습니다.
  산림감독원이 된 후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필요한 지식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매일 왕복 40리의 산길을 오고가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연구기관과 앞선 단위들을 찾아다니면서 나무의 사름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들과 경험을 배워오기도 하였습니다.
  그에 기초하여 나무들의 공생관계와 자기 지역의 기상기후조건, 토양상태, 산림의 조성목적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면서 혼성림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조성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실지 제땅에서 자란 나무는 사름률이 높습니다. 공지에 씨를 뿌려서 나무를 그 자리에서 그대로 키우는 방법을 해보니 식수한 나무보다 굵고 컸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으로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이쪽 저쪽 장소를 옮기면서 공지가 있는 곳에 씨를 뿌리고 나무를 그 자리에서 그대로 키우군 하였는데 좋았습니다.》
  지난 10여년간 그는 이렇듯 담당한 산림구역들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그곳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어가꾸었습니다. 자기의 성실한 땀과 노력이 슴배인 나무들을 제 살점처럼 여기며 단 한그루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산림보호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였습니다. 품들여 조성해놓은 산림자원이 산불피해를 입을가봐 늘 걱정하면서 실정에 맞게 산불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세우고 주민들이 입산질서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도 높이였습니다.
  10여년세월 변함없이 이어진 그런 길이 있어 담당한 산림구역에는 날과 달, 해가 바뀌는 속에 나무들이 계속 늘어났고 오늘은 숲이 되여 설레이고있습니다.
  -조국에 대한 사랑,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마음이 없으면 숲을 가꾸고 지키지 못한다.-
  이것은 강영철산림감독원이 자식들에게 늘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