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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우리 나라에서 3월은 기상학적으로 봄계절입니다. 이 시기는 식물의 생태학적요구로 볼 때 나무심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이런데로부터 봄철이면 우리 나라의 그 어디에서나 나무심기가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어집니다.
  나무심기는 10년, 20년을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세워진 원림설계, 산림설계에 따라 진행됩니다.
  전국각지에서 해당 지대의 환경조건에서 잘 자랄수 있으면서도 관상적가치가 높은 원림식물들을 선택하여 나무심기를 진행하고있습니다. 공원이나 유원지 등과 같이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리용하는 대상들에 충분한 휴식조건을 보장할수 있도록 산보길이나 휴식시설주변에 키나무들을 조성하고있습니다.
  기름원료림, 종이원료림, 산열매나무림을 비롯하여 지역적특성에 맞는 각종 원료림조성을 합리적으로 하는 방향에서 나무심기가 진행되고있습니다.







  나무심기에 필요한 나무모들은 자기가 사는 고장을 더 잘 꾸려가려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곳곳에 꾸려진 양묘장들에서뿐아니라 공장, 기업소들과 농장들에서도, 지어 집뜨락에서도 마련되고있습니다.
  품들여 자래운 실한 나무모들이 산과 들에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자기 지방의 기후특성에 맞게 나무심는 시기를 바로 정하고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고있습니다. 나무를 많이 심는것도 중요하지만 질적으로 심어 사름률을 높이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새기고 한그루, 한그루의 나무모들을 정성다해 심어가꾸고있습니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이라면 조국의 산과 들을 아름답고 기름지게 가꾸어야 한다.-
  이런 자각을 안고 더욱 푸르러 설레일 조국산천의 래일을 그리며 너도나도 봄철나무심기에 떨쳐나선 우리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