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치 - 기타
로동자연회참가자들의 이야기
 


  주체103(2014)년 5월 1일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식당에서는 5.1절경축 로동자연회가 진행되였습니다.
  이 뜻깊은 연회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그날의 이야기를 전설처럼 전해가고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로동자합숙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부지배인 박경훈은 말합니다.
  《우리 로동자합숙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많이 와서 합숙을 돌아보고 정말 로동자궁전, 로동자호텔이라고 감탄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동자들을 위해서 어떻게 이런 궁전같은 희한한 합숙을 건설해줄수 있는가, 이것은 조선에서만 할수 있는 일이라고, 로동자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조선은 정말로 로동계급의 세상이라고 감탄을 했습니다.》
  이 로동자합숙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발기로 일떠섰습니다.
  주체102(2013)년 10월 이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로동자합숙을 새로 짓도록 부지도 정해주시고 건설을 짧은 기간에 끝내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4월에는 훌륭히 완공된 로동자합숙을 찾아주시였습니다.
  박경훈은 계속해서 말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합숙이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새집에 든 사랑하는 딸자식들이 생활상 사소한 불편도 있을세라 보살피는 친어머니정으로 합숙에 찾아오시였습니다. 합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식당도 돌아보시였는데 아주 멋있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5.1절경축 로동자연회를 성대히 차려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계속하시여 5월 1일이 생일인 동무들도 있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들을 모두 참가시켜서 5.1절연회를 성대하게 차려주도록 하시였습니다.》
  그날의 연회에는 합숙생들과 5.1절이 생일인 로동자들, 공장의 로력혁신자들, 일군들을 비롯해서 수백명이 참가했습니다.
  《박현정입니다. 그때 저의 나이가 20살이여서 제일 어리였습니다. 당시 공장에 들어온지 2년밖에 안되여서 할수 있는껏 일했을 뿐인데 저도 로동자연회에 참가했습니다. 자식을 낳은 친부모인들 그런 연회를 차려주겠습니까. 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로동자연회를 차려주시고 전화를 걸어오시여 우리 방직공들이 마음껏 즐기도록 해주시였다는 소식을 듣고 온 연회장이 눈물바다가 되였고 저도 눈물속에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정에 목메여
눈물흘린 연회참가자들
 
  로동자연회참가자들의 이야기는 결코 끝난것이 아닙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생들이던 적지 않은 처녀들이 출가하여 가정을 이룬 후 주체111(2022)년 새로 일떠선 송화거리에 입사하였습니다.


로동자합숙을 찾는 어제날의 처녀들중에는 혁신자들인
조방공 목순희(왼쪽)와 정방공 김옥별(오른쪽)도 있다.
 
  정방공 김옥별, 조방공 목순희는 말합니다.
  《저와 세대주는 다 로동자들입니다. 새집을 받고보니 정말 생각이 많았습니다. 다른 나라에선 일생을 번 돈을 마련하여도 살림집 한채를 사기 힘들다고 하지만 우린 원수님의 사랑속에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궁궐같은 새집에 입사하였습니다. 우리 로동자들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긍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로동자들을 위한 연회는 꿈같았습니다. 그날이 다시 왔으면 그리고 그날에 다진 맹세 잊지 않고 변함없이 일을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로동자연회참가자들의 이야기, 그것은 우리 로동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끝없는 사랑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