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이 제일입니다
섬유의 왕 명주솜
  우리 나라에서 비단섬유생산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습니다. 선조들은 야생누에를 길들여 누에고치를 생산하고 고치를 삶아 실을 켜서 명주실과 명주솜을 생산하였습니다.



  명주솜은 사람의 건강에 매우 좋은 위생학적성질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섬유의 왕으로 불리우고있습니다.
  명주솜은 한오리가 1㎛정도 되는 매우 가는 섬유들의 묶음으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다른 자연섬유나 화학섬유들에 비하여 매우 부드럽고 유연합니다. 또한 그의 화학적조성이 각종 아미노산들로 이루어진 단백질섬유로서 사람의 피부속에 있는 단백질의 아미노산조성과 류사하여 살에 닿는 촉감이 특별히 좋습니다.
  명주솜은 보온성도 좋습니다. 명주솜은 섬유내부에 많은 미세공간을 가지고있고 열을 잘 내보내지 않기때문에 다른 자연섬유나 화학섬유들에 비하여 따스하고 포근한감을 줍니다.
  그리고 인체의 땀을 잘 빨아들이고 쉽게 내보내기때문에 건강에 매우 좋은 섬유입니다. 이런것으로 하여 명주솜은 습한감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건조한감을 느끼게 합니다.



  명주솜과 비단천으로 만든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비단이불들입니다. 공장에서는 녕변견직공장을 비롯한 우리 나라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하는 비단천과 명주솜 등을 가지고 갖가지 이불들을 다량생산하고있습니다.





  포근하고 부드러우며 무늬가 아름다운 이 이불들은 우리 인민들속에서 호평이 대단합니다.